요크셔 테리어, 이름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반응형

 

1. 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란 이름이 생소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들었을 땐 이러한 이름이 있어나 싶었습니다. 이 강아지는 국내외가 상관없는 대표적인 토이 도그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애완용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토이 도그는 소형 애완견보다도 더 작은 강아지를 말합니다. 보통 체고가 21cm 정도이며, 몸무게는 3.2kg 미만입니다. 강아지가 다 자라도 "진짜 작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영국 잉글랜드의 요크셔 지역에서 처음 태어났기에 이것이 이름의 기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영국은 많은 공장과 탄광의 관련해서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쥐가 여기저기서 출몰하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것을 잡기 위해 빠르고 작은 소형 강아지가 필요로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강아지를 교배하고 개량한 결과 탄생한 강아지가 요크셔 테리어 입니다. 탄생 과정에서 많은 품종의 개량 때문에 직접적인 조상 견이 누구인지 판단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쥐 사냥에 적합하게 나왔기에 공장에서의 기계 사이 틈도 다니면서 쥐를 사냥했습니다.

이렇게 쥐 잡이로 생활하던 중 19세기 도그쇼에 나오게 됩니다. 거기서 활약하게 되면서 당시 부유층과 귀족들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렇게 인기도가 올랐고, 결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 때의 최고의 인기견이 됩니다.

 

 

다른 강아지와 달리 비교적 똑똑하기에 주인의 명령과 행동에 잘 반응합니다. 산책이 가고 싶거나 배가 고프게 되면, 그에 따른 의사표현도 적극적인 편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배변 문제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청결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강아지가 있는데 요크셔 테리어는 배변패드의 가서 볼일을 봅니다. 심지어 이것이 깨끗하지 않으면, 주인에게 갈아달라고 의사 표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정도에 의사표현이 가능한 것은 요크셔 테리어의 표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얼굴과 눈빛을 보면, 이 강아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또는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것에 있어서 청결한 성격일수록 까칠한 성격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크셔 테리어도 그중 하나입니다. 아까 전에 의사표현이 적극적인 장점을 소개했었습니다. 이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가 먹기 싫은 거나 마음이 내키지가 않아서 하기 싫어하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음식은 배가 고파도 먹지 않는 일이 흔합니다. 특히 하기 싫은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고집이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변덕도 조금 있어서 어제까지 좋아하던 일이 오늘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계속 받아주게 되면 이기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 혼내는 것은 오히려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훈련법은 보호자가 인내심을 가지고 무시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요크셔 테리어가 하는 행동을 모두 받아주지 말고, 냉정하게 어느 정도 무시할 수 있어합니다.

원래 탄생했던 목적이 쥐를 잡기 위한 강아지이기 때문에 소형동물을 곁에 두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햄스터나 기니피그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현대시대에도 키우기 좋은 강아지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을 잘하고, 보호자와 함께 여행을 가도 강아지의 불안감이 거의 없습니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기도 용이합니다.

강아지의 짖음 자체는 많지 않지만, 낯선 사람을 보면 횟수가 많아진다. 따라서 집에 손님이 올 예정이면 다른 방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크셔 테리어의 최대 매력은 털입니다. 털이 등부분은 검은색과, 배 쪽은 약간의 금색 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라 갈수록 털의 색깔이 서서히 변합니다. 등은 검은색에서 짙은 회색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연한 회색이 됩니다.

배는 금색에서 더 밝아집니다. 아까의 금색은 짙은 금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우시다 보면, 자주 걸리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슬개골 탈구입니다. 의학이 발전할수록 강아지들의 수명이 늘어나 한 번은 발생한다고 하니 당황하지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설사, 구토 등도 자주 나타난다고 하니 이 점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