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함께 생활해 나갈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1. 푸들

 

 

푸들은 국제 애견연맹 협회인 FCI에서는 프랑스가 원산이라고 표시가 되고 있지만, 사실상 독일이 먼저인 견종입니다. 이미 몇 세기 전부터 푸들의 그림들이 남아있었고, 사육해서 길렀던 기록들이 존재합니다.

독일에는 사냥개를 기르던 전통이 있었는데 믿기지 않겠지만 원래는 푸들도 사냥개로 길러졌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사냥개의 개념처럼 직접 사냥을 하는 경우는 아니었습니다. 오리 사냥을 보조해주는 역할로써 총에 맞은 오리를 회수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19세기 전에는 이러한 증거들이 독일이 먼저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18세기 독일군에 의해 프랑스로 푸들이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프랑스에서도 사냥개로 길러졌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프랑스 귀족 여인들에게 발견되면서 애완견으로써 점차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애완견으로써 인기를 얻어 유명해지게 되었고, 19세기에 프랑스의 국가 견으로까지 등록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독일이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세계 제2차 대전 이후의 많은 나라와 갈등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프랑스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프랑스의 주장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와서 독일에서 푸들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의 맞서 대응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푸들은 원래는 대형견이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개량을 시도하여 작은 사이즈의 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포메라니안과는 다르게 푸들은 3가지의 사이즈가 그룹화되어 있습니다. 먼저는 스탠다드 그다음 작은 것은 미니어처입니다. 미니어처 보다 더 작은 푸들도 존재하는데 그들을 토이푸들이라고 부릅니다.

스탠다드 푸들의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스탠다드 푸들은 체고가 최소 38cm인 경우입니다. 체고는 어깨까지의 높이를 의미합니다. 50을 넘어가는 겨우도 많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진돗개 같은 견종의 크기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푸들의 이미지와는 달리 크기가 크기 때문에 키울 시 경우 고민을 한 번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탠다드 중에서도 미디엄 푸들이 따로 존재하는데 이것도 평균 40이라고 하니 중형견 정도의 사이즈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미니어처 푸들입니다. 미니어처의 체고는 38cm 미만의 크기를 가진 푸들이 불리는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크기의 들어가는 푸들을 많이 키웁니다. 사이즈에 대한 적절한 비유로는 웰시코기를 생각하시면 무난합니다. 

마지막으로 토이푸들이 남아있습니다. 토이푸들은 28cm 체고를 가졌을 때 인정이 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나타나는 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푸들을 키우면 2번째 형태인 미니어처 사이즈를 많이 키우십니다.

푸들은 분양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푸들의 외모로 저 기준들을 판단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태어났을 때의 날짜와 몸무게로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날짜가 구분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데 이것을 속여 파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말티즈 다음으로 유기가 많이 되는 견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키웠는데 미디엄 사이즈나 스탠다드 사이즈의 푸들일 경우의 유기가 제일 많습니다. 우리가 주변을 다니다 보면, 푸들은 귀엽고 작은 애들만 보였는데 이러한 일화가 숨겨져 있다고 하니 분양받을 실 때 주의를 기울이셔서 받기를 권장합니다.

 

 

 

푸들은 사람과 오랫동안 지내온 역사가 있기 때문에 애견 화가 많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것 때문인지 주인의 행동에 따라 반응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향한 공격성이 많이 약화된 편입니다. 활발한 성격을 가졌기에 산책 요구는 조금 큰 편에 속합니다. 

주인을 제외한 낯선 사람에 모습이 보이면 경계합니다. 그래서 주인이 푸들을 친근하게 생각합니다. 

주인의 감정도 파악을 잘하기 때문에 우울증을 가진 사람에 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다른 장난치는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사고 치는 일이 많이 없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푸들의 단점은 강아지를 키울 때 항상 고민하는 분리불안 증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증세가 조금 심합니다. 

푸들은 식습관도 조금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달달한 간식에 맛 들일 경우 사료를 먹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도 고치는 방법이 쉽지 않으니 처음부터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푸들을 보게 되면,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푸들은 다른 강아지와는 다르게 많은 스타일이 발달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미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드니깐 참고 바랍니다. 또한 빗질 같은 경우에는 매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곱슬이기 때문에 특성상 많이 엉키기 때문입니다.

 

 

푸들의 수명은 긴 편이니 오랫동안 함께하는 좋은 강아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