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 모두에게 친숙합니다.
- 동물,라이프
- 2021. 8. 4.
1. 시베리안 허스키
시베리안 허스키 아마 모두에게 친숙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두가 이 개를 알고 있고 사진으로나 영상으로 보았을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늠름한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sns가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유머 부분에 많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섬뜩한 표정으로 느껴지는 사진들이 있는데 그것은 웃는 표정이었습니다. 볼을 약간 찌그러뜨리면 얼굴에 살도 있기 때문에, 귀여운 표정이 됩니다. 물론 제가 키우면 무서워서 못 키울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시베리안 허스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동북쪽 끝에 있는 추코트카에서 탄생한 견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이는 크기에 압도당하여 대형견으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중형견에 속합니다.
추운 지방에서 적응하기 위하여 털이 2중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털갈이를 시작할 때 무척 많은 털이 빠져나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썰매견의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단체생활이 기본적으로 익숙합니다.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털의 색이 다양합니다. 회색, 흰색, 황색, 검은색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색은 검은색입니다.
제가 처음 봤던 인상의 섬뜩함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착각했던 이유는 삼백안으로 보이는 눈빛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편견과는 달리, 유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가 달릴 때의 표정을 보게 되면 정말 무섭습니다. 그러나 이 개가 누군가를 공격함으로 인해 다치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잘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우리나라의 진돗개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기에, 이것을 가지고 순하다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접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순둥한 면을 뽐냅니다. 그렇지만 막상 다른 동물들하고 마주치게 되면, 사냥감으로 인식하는 개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특히 주변에 소형견이 있을 경우에는 더욱 조심하여야 합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이곳저곳으로 많이 다닙니다. 그러다가 주인이 개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시베리안 허스키의 관점에서 자기를 잡으려고 보호자가 달려온다고 생각되면, 새로운 놀이를 하는 줄 알고 빠른 속도로 달아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이 개가 한눈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으니, 꼭 급습해서 잡으셔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그냥 뒤돌아서서 걸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후 2년 뒤에는 뛰어다니는 것이 귀찮아하는 개를 보게 되니 이때까지 고생은 조금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를 대비하여 다시 부르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주인이 부르면 항상 오게 하는 훈련을 계속해서 하셔야 합니다. 이 훈련의 중요한 점은 이 개가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개가 소리를 못 들을 상황을 고려하여, 요즘은 가벼운 전기충격을 주는 기계를 다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이 개가 영리하지만 기본적인 지능은 낮아서 훈련이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고집이 엄청 세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까지 멍청한 개는 아니지만 당연히 올바른 교육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운동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탈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만약 성공하게 되면 집으로 올 수 있는 지능이 없기 때문에 떠돌이 견이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반대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개는 더우면 더위를 시키기 위해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한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여서 스위치를 조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만약에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을 시에 날뛰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렴한 음식을 사서 먹이게 되면, 배가 아픈 모습을 보기 쉽습니다. 허스키들의 특성으로 장이 약합니다. 식사량 조절을 조금만 잘못해도 설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내에서 키우면 여간 힘든 것이 아니게 됩니다.
누구든지 밥 주고, 산책시켜주면 이 시베리안 허스키는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이 이러한 행동을 할 때 개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허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생애 처음으로 밥 주는 사람을 주인으로 인식해서 가장 좋아하기는 합니다.
요즘 같은 더위에는 못 버텨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밖에서 키우시는 분은 필히 그늘막을 치셔야 합니다. 참고로 개 전용 대리석을 팝니다. 그것을 깔아주면 더위를 식히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털 빠짐이 장난 아니게 많이 나옵니다. 산책을 가실 때 빗을 챙겨가셔서 밖에서 빗겨주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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